2013/12/13일 금요일 13:00시 관악구 봉천4동 1571-12번지 남도 토속한정식 본가 ‘감나무집’에서 상목회 12월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얼어붙은 길에 눈까지 내렸고, 아침 최저 -8.9°C 낮 최고 -4.3°C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송년 모임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습니다.
고1회 김정선, 3회 김용선, 4회 박순명/백원주, 5회 김우겸/류정홍/이관용/임종전/조길현, 6회 길병돈/김동구(회장), 9회 임신행, 10회 강대현, 11회 황인환, 12회 박봉철(총무), 15회 주성문, 16회 장영빈 등 17명입니다.
굴젓과 굴무침, 꼬막 그리고 여러 가지 젓갈 등 고향의 맛이 감도는 남도의 ‘감나무정식’ 밥상을 받고, 맥주, 소주에 막걸리를 걸치며 송년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박봉칠 총무가 2013년도 결산보고를 했는데, 정리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수입: 전기 이월 364,000원
회비 3,010,000원 (모임 12회, 평균 참석인원 12.54명/회)
협찬 1,080,000원 (주성문/황인환/문상주/장영빈/이관용)
누계 4,454,000원
- 지출: 모임 식대 2,757,000원 (평균식대 229,750원/회, 18,321원/인)
기타 390,000원 (축의/선물 등)
누계 3,147,000원
- 잔고: 차기 이월 1,307,000원
계사년 연말 잘 보내고 다 함께 2014년 갑오년 새해에 건강과 만사형통의 복을 받자는 건배를 몇 차례 외치고 모임을 마쳤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석한 동문들에게 회장과 총무가 나누어준 선물 한 상자씩 받아들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앞마당에서 송년모임 기념촬영을 했는데... 먼저 자리를 뜬 김우겸 임종전 임신행 세 동문은 빠졌네요. 아래에 영상 몇 컷 첨부했습니다.
상목회원 여러분!
갑오년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