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늙음이고, 무엇이 죽음인가?

현재의 행복에 최선을 다함이 삶이요, 이러한 삶이 오래되어 편해짐이 늙음이요,

영원히 쉬는 것이 죽음 이라면 틀린 말일까?

한편 젊은이들은 젊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늙고 쭈글쭈글하고 볼품없는 것은 싫어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죽게 마련인 것이다.

사람도 이와 같이 그 열매 곧 아들과 딸을 장성시키면

늙고 병들어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이러한 형상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그와 같은 모습에 오히려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늙고 추하게 변해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또한 죽음을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늙으면 쉬게 되는 것이고 죽는다는 것은 있던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기 때문에 더 편히 쉬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는 것과 같으며,

강 저편에 닿으면 배를 버리고 뭍으로 올라가서 마을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육신은 버리고 가야만 하는 배요, 영혼은 마을로 들어가는 나그네인 것이다.

그 나그네는 거기서 영원히 사는 계속적인 존재인 것이다. 과연 이럴까....

1월중 진행상항및 안내사항

◆ 일시/장소: 1월 9일(금) 13시 종각 옆 토속정

참석인원:14인(①김정선③김용선④박순명⑤조길현,임종전,류정홍⑥김동구,길병돈

⑩강대현⑪황인환⑫박봉철,조남우⑮주성문?장영빈),

◈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이 가고 새로운 을미년의 첫 달 첫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에는 우리 회원님들 각 가정마다 뜻 하시었던바 모두 다 성취하시고 아무쪼록

회원님들 오두 다 건강챙기시어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월 9일 오늘 모임은 신년하례겸 정기모임으로 김동구회장과 박봉철총무의 향후 1년 더 모든 회원들의 뜻에 따라 봉사해주실 것을 결의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 오늘신년 첫모임에는 박순명(고4회)회원님께서 특별협찬을 해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 양지문(고24회)동문께서 제6대 전남개발공사사장으로 내정되셨습니다.

◈ 모교 역사문화관에 목중고를 빛낸 동문을 분야별(10개 직군)로 게재 하고자 합니다.

(경제계, 공직계, 교육계, 군경계, 법조계, 언론계, 예체능, 의료계, 정관계, 종교계)

◈ 전광출(고26/변리사)동문께서 자랑스런 국민인상(국민대 총동문회)을 수상하였습니다.

◈ 2월10일 목포시립교향악단 초청/제58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에 동문 초대함.

?중요한 소식이나 상목회원에게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바로 바로 접수하여 다음 회보에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전년잔액(801,000원)+1월회비(280,000원)+특별찬조(200,000원)-금월지출(220,000원)  =1,061,000(총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