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 비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 털 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生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은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고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2월중 진행상항및 안내사항

◆ 일시/장소: 2월 13일(금) 13시 종각 옆 토속정

   참석인원:11인(①김정선③김용선⑤조길현,임종전,김종달⑥김동구,길병돈,조경인

                              ⑩강대현⑪황인환?장영빈),

 ◈2/23일 장영빈(고16회)회원님께서 모친상을 당하여 여러 상목회원님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모두 문상해 주셨습니다. 상주를 대신해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4일 21대 재경동문회장으로 권성옥(고16회)동문을 추대하였습니다.

   그동안 문상주회장께서 어려운 상항속에서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 목중고 역사문화관 건립기금 모금 중간결산에 대하여 김종달위원장주관으로 동문회관      에서 모임을 갖고 모금 현항과 중간결산을 추인을 하였습니다.

 ◈ 천정배(고21회)동문이 오는 4/22일 광주 서구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였습니다,

 ◈ 이관용(고5회)회원님의 사모님(유숙희여사)께서 급환으로 부천소재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하시어 치료중입니다. 하루속히 완쾌하시어 가정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 제21대 재경동문회장으로 선임된 권성옥(고16회)회장께서 2015년 정기총회(인수인계및   회장,이취임식) 를 4/9일(목)오후7시 리베라호탤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회비/4만원)

 ◈ 모교 역사문화관에 목중고를 빛낸 동문을 분야별(10개 직군)로 게재 하고자 합니다.

(경제계, 공직계, 교육계, 군경계, 법조계, 언론계, 예체능, 의료계, 정관계, 종교계)

?중요한 소식이나 상목회원에게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바로 바로 접수하여 다음 회보에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전월잔액(1,061,000원)+2월회비(220,000원)-금월지출(132,000원)=1,149,000(총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