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of Articles

▒▒ "들은 귀는 千년이요, 말한 입은 三년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에도 있답니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칭찬 하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에 사진 및 관련 파일 올리는 순서 [2] 총무이사 2015-06-29 2012
1305 새배 올립니다. 나상용(중26고24회) 2024-02-09 18
1304 2024년 재경총동문회 30기 동문회장 후보 추천서 나상용(중26고24회) 2024-02-01 38
1303 목포고 소재 역사관 보강작업요청 file [1] 맑은향기 2019-06-24 767
1302 2차테니스모임종료. file 떡판 2019-06-02 402
1301 목고 테니스모임을 갖습니다 (예정일: 6월1일) 떡판 2019-05-17 419
1300 목30 테니스 2019 모임 (사진첨부) file 떡판 2019-03-17 524
1299 3.1절 100주년기념 청포김화태 무궁화초대전(고17회) file [1] 청포화실 2019-02-16 1434
1298 목30테니스회 2018결산모임 마쳐 file 떡판 2018-11-13 645
1297 애통한 선배님 소식 긴가 2018-03-08 975
1296 훌륭한 동문을 소개합니다. 나상용(중26고24회) 2018-01-24 1116
1295 후배를 찾습니다. 상해길라잡이 2017-12-13 740
1294 명칭 일원화 백인당 2017-05-20 802
1293 고 35회 김형수입니다. 마라도나 2017-04-13 859
1292 정영수(고11회) 시인 지구촌 희망펜상 문화대상 수상 file 사무총장(고22회방진균) 2017-04-12 773
1291 박성남 동문(중22/고20)의 아들 결혼 안내 한산 2017-02-13 733
1290 고25회 이경춘 동문 초대 개인회생법원장 영전 임삼용사무차장 2017-02-03 782
1289 고 차성택(목중17)동문 영면 수암(이재석) 2016-11-16 703
1288 임 인환(목중17,고15) 동문의 장녀 진아양 결혼식 수암(이재석) 2016-10-25 534
1287 2016한마음축제 협찬금 내역 부탁 file 설창환 2016-10-19 536
1286 고2회 김정룡 동문님 - 간박사 별세 한산 2016-10-12 900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27(충정로3가, 충정리시온)202호 | 전화번호: 02-365-0516 | 팩스번호: 02-365-0140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총무이사 설정원 | 이메일 주소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