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년11월22일~23일(무박) 23시 사당역

*산행코스 : 보옥리-뽀리기재-누룩바위-적자봉-수리봉-큰길재-낙서재주차장-관광

*소요시간 : 좋은사람들 120명 약3시간


20여년전 한번 가보았던 아름다운 섬 보길도의 추억이 생각나 산행을 예약하고 사당역으로 나가니 차량3대가 대기하고 있다. 차에 올라타 비몽사몽간 2곳의 휴게소를 들린후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인 땅끝(토말)에 도착을 한다.(05시)


 



 


어두워서 아무것도 구경할 수가 없어 간단히 요기를 한후 차에서 2시간가량 부족한 수면을 취한후 철부도선에 올라타니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달리는 철부도선뒤로 땅끝선착장과 땅끝전망대가 시원스럽게 조망되면서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한다.





청정해역인 이곳 바다의 양식장이 한폭의 그림처럼 전개되면서 그 주위를 물살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배의 모습이 모처럼만에 찾아온 산님들에게 도심에서 느끼지못한 신선한 행복감을 느끼게 만들어준다.






철부도선이 노화도에 도착을 하니 이곳이 신양진항임을 알리고 있다. 차를 타고 보길도로 향하니 길가에는 억새가 하얀깃털을 휘날리며 환영을 하고 밭에는 파룻파룻한 봄동(배추)이 산님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차가 노화읍을 지나 웅장하고 멋스런 보길대교를 지나 보길도에




완도읍에서 서남쪽으로 12km쯤 떨어진 보길도는 상록수가 우거지고 물이 맑아 자연경관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유적으로 더욱 알려진 곳이다. 고산 윤선도, 그의 나이 51세 때인 조선 인조 15년(1637)에 왕이 남한산성에서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는 세상을 보지 않으리라 하고 제주도로 향해 가던 중, 상록수가 우거진 아름다운 섬 하나를 발견하고는 그 섬에 터를 잡았는데, 그 곳이 바로 보길도이다.






섬의 산세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부용동이라 이름짓고, 섬의 주봉인 격자봉 밑에 낙서재를 지어 거처를 마련했다. 그 후 두 차례의 귀양을 가고 벼슬을 하여 서울로 가거나 해남의 금쇄동 등 다른 곳에서 지내기도 했으나, 결국 85세로 낙서재에서 삶을 마치기까지 섬 여기저기에 세연정,무민당, 곡수당 등 건물을 짓고, 바위 등 자연의 경승에 대(臺)의 명칭을 붙였는데, 이 정자와 대가 모두 25여개소에 이르며 오우가, 산중신곡 등 많은 가사와 유명한 어부사시사를 비롯하여 자연을 노래한 많은 시를 남겼다.






섬의 명칭은 섬내에 명당자리가 있다는 뜻(十用十一口(甫吉))으로 보길도라 했다. 섬의 남쪽을 차지한 적자봉은 바로 고산이 은거지로 삼아 살던곳으로 산 전체를 상록수림이 온통 뒤덮고 있다. 보길도지에 의하면 원이름이 격자봉(格紫峰)으로 표기되고 있으나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지의1 지형도에는 적자봉(赤紫峰)으로 표기되어 있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완도 남서쪽에 있는 노화도에서 약3.8km 떨어져있다. 주위에는 노화도, 소안도를 비롯한 큰 섬과 예작도, 장사도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최고봉이 적자봉(425m) 이외에 광대봉(311m), 망원봉(361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있으며, 중앙에 있는 좁은 저지는 농경지로 이용된다.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발달한 북동쪽을 제외하면 드나듦이 대체로 단조로우며,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다.






유물, 유적으로는 부용동정원(芙蓉洞庭園 ; 전라남도 기념물 제37호)을 비롯하여 운선도가 세운 세연정(洗然亭), 선백도 바위에 새겨진 송시열비(宋時烈碑), 보길나루에서 발견한 조개더미. 예송리에서 채취한 유경역자식석촉(有莖逆刺式石鏃) 등이 있다.






망끝전망대에 도착을 하니(08:20) “망끝전망대”란 입석이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물위에 떠있는 바위섬과 양식장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원래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차에서 하차하였으나 안내산악회에서 들머리를 찾지못해 차도를 따라 보옥리쪽으로 걷다보니 “





“보옥리”입석이 나타나면서 아담한 보옥리마을전경과 보죽산이 억새사이로 멋스럽게 조망된다. 보옥리마을에 도착을 하니 마을입구에는 뒤포리(국물내는 작은생선)를 말리는 모습이 이곳이 섬마을임을 실감케한다.


 



 


 

“뽀족산민박”집을 지나니 운치있는 시골돌담과 함께 망월봉이 웅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이 되라고 인사를 한다.  마을을 지나 오늘 산행들머리인 보옥교를 지나니 “주 탐방 안내도”가 산님을 반갑게 맞이한다.(08:48) 산길은 원시림같은 돌이 깔려있는 오솔길로 주위에서 산새들까지 지저귀니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돌계단길이 이어지니 이마에는 초겨울인데도 어느새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하고 날씨가 화창하니 산님들은 하나 둘씩 입었던 잠바를 벗기시작한다. “뽀래기재1.0km, 보옥리0.6km, 백련사지0.07km"의 이정표를 지나니 산길은 오솔길의 평탄한길이 이어지다 비알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뽀래기재0.5km, 보옥리1.1km, 백련사지0.57km”의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조금가다보면 된비알길이 이어지다 “주 탐방로 안내도”가 있는 뽀래기재에 도착을 한다.(09:20) 이곳에 도착을 하니 해풍이 살포시 얼굴에와 부딪치면서 보길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만든다.






뽀래기재에서 오솔길같은 산길을 조금가다보면 비알길이 이어지고 얼마안가 전망바위에 도착을 하니 보죽산(일명 뽀족산)과 망월봉이 시원스럽게 눈앞에 그 모습을 선보이고 거북이형상의 기암이 있는곳을 지나면 다시 전망바위에 도착을 한다.


 



 


 

이곳 전망바위은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붙잡아버리면서 섬 산행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만들어준다. 보옥리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보죽산과 망월봉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한편으로는 완도청정해역의 섬들이 물결치듯 출렁이면서 그림처럼 눈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니 도심에서 찌들었던 산님들의 마음은 어느새 한가운데 둥둥떠가며 이곳이 지상 낙원인양 잠시 착각에 빠져들어간다.






산길에는 콩란이 수없이 바위와 나무에 자생하면서 멋스럼을 자랑하니 이곳이 콩란의 자생지임을 알리고 있다. “예송리3.9km, 격자봉1.1km, 뽀래기재0.5km"의 이정표가 있는곳을 지나니 잠시 된비알길이 시작되고 ”부용동1.0km, 격자봉0.6km, 뽀래기재1.0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격자봉으로 향하다보면 지나온 능선과 완도해역의 섬들이 물결치듯 눈앞에 전개된다.






기암이 있는곳을 지나면 멋스럽고 웅장한 기암인 누룩바위가 잠시 쉬어가라고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09:58) 누룩바위위에는 산님들이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올라가있는 모습이 눈에 띄고, 누룩바위에 서면 지나온 능선과 주위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시원스럽게 전개된다. 누룩바위를 지나 오솔길로 내려오다보면 기암과 함께 누륵바위가 조망되면서 잘가라고 미소를 보낸다.






곧 이어 “뽀래기재1.6km, 수리봉0.9km, 예송리2.8km"의 이정표와 돌탑 그리고 의자가 2개 설치되어있는 적자봉(격자봉)(433m)에 도착을 한다.(10:16) 나무에는 적자봉(430m)이라고 표말이 붙어있을뿐 정상석은 없고 적자봉의 높이가 서로 다르게 표시되어있다.






적자봉의 암반위에 서면 두서너개의 작은 무인도와 함께 햇살이 반짝이는 완도의 청정해역이 멋진 구름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다.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하다보면 “격자봉0.5km, 뽀래기재2.1km, 수리봉0.4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곧 이어 전망바위에 도착을 한다.


 



 


 

이곳 역시 적자봉의 전망과 별다름이 없다. 전망바위를 지나면 산길은 오봇한 산길로 이어지다 “격자봉0.9km, 예송리1.9km, 예송교회1.0km"지점인 수리봉(406m)에 도착을 하니 돌탑이 만들어져있다. 이곳은 최고의 전망대로 아름다운 예송리마을전경과 예송리해수욕장 그리고 예작도, 소도 등 수많은 섬들이 바다의 양식장과 함께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니 산님들의 마음은 어느새 한 마리의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듯한 환상의 나래를 펴기시작한다.





 

멋진 바다의 풍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하다보면 산길은 나무터널을 연상케하는 숲길이 이어지면서 원시림을 지나는듯한 상쾌한 기분이 든다. 산길에는 가끔씩 동백꽃이 화사한 옷을 갈아입고 미소를 보내고 환상적인 섬들의 모습을 조망하면서 내려오다보면 “주 탐방로 안내도”가 있는 큰길재에 도착을 한다.(11:08)






 

큰길재에서 15분여를 하산하다보면 낙서재를 재현하고 있는곳에 도착을 하고 주위에는 억새가 하늘거리면서 멋스럼을 뽐낸다. 낙서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탐스런 꽃망울을 터트린 동백이 반갑게 산님들을 맞이한다.(11:28) 이곳에서 차를 타고 세연장으로 이동 입장료 1.000원을 주고 세연정에 들어가면 멋스런 세연정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난다.






세연정은 우리나라 조경유적중 특이한 곳으로 고산의 기발한 착상이 잘 나타난다. 세연이란 '주변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 지는 곳'이란 뜻으로 [고산연보]에서는 1637년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 부용동을 발견했을때 지은 정자라 하고 있다.








개울에 보를(판석보, 일명 굴뚝다리)를 막아 논에 물을 대는 원리로 조성된 세연지는 상중에 은둔하는 선비의 원림으로 화려하고 규모가 크다. 어부사시는 주로 이곳에서 창작되었다. 세연정에 편액을 달았는데. 중앙에는 세연정, 남쪽에는 낙기란(洛飢欄), 서쪽에는 동하각(東何閣), 동쪽에는 호광루(呼匡樓)라 하였다. 세연정은 1992년12월 복원되었다.


 



 



 


 

윤선도 유적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고산이 직접 조성한 생활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선시가문학의 대표적인 어부사시가 이곳에서 탄생되었으며, 부용동정원, 낙서재, 동천석실로 구성되어져있다.








세연정을 한바퀴 돌아본후 걸어서 청명항에 도착을 하니 눈앞에는 노화읍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일부 회원님들은 횟집에 들려 보길도의 회맛을 즐기고 일부 회원님들은 간단히 식사를 마친후 차1대로 송시열글쓴바위로 향한다.






송시열글쓴바위에 도착을 하니 “우암 송시열 암각 서문”입석이 서있고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써있는 큰바위앞에는 멋스런 암반과 시원스런 바다가 펼쳐진다.


 



 


 

“우암 송시열 암각 서문”

여든 셋 늙은 몸이

푸른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구나.

한마디 말이 무슨 큰 죄일까

세 번이나 쫓겨난 이도 또한 힘들었을것이다.

대궐에 계신 님을 속절없이 우러르며

다만 남넠 바다의 순풍만 믿을 수밖에

담비갖옷 내리신 옛 은혜있으니

감격하여 외로운 충정으로 흐느끼네.






송시열 글쓴바위를 구경한후 중리 해수욕장으로 이동(14:22)하여 사람이 없는 겨울해수욕장에 서니 모래가 어찌나 고운지 손으로 잡으면 금새 다 빠져나가버리고 모래위에 조개껍질의 모습이 앙증스럽고 햇빛에 반짝이면서 일렁이는 파도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곳에서 예송리해수욕장으로 가기로 되어있으나 노화읍에 5일장이 선다하여 모처럼 시골장을 만끽하고져 노화읍으로 향한다.


 



 


 

예송리 해수욕장은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 그곳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당사, 예작, 닭섬, 기섬, 추자, 저 멀리 제주도! 예송리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도해의 섬들, 예송리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의 하나도 손꼽히며, 뒤로는 예송리 상록수림이 병풍처럼 휘감고 있으며,




 



해변에는 수많은 크고 작은 검푸른 갯돌들이 파도에 밀려 자갈들 사이로 퍼져나가는 소리가 여름밤에 “자그르르” 소리를 내어 한곡의 음률을 듣는듯하여 연인들에게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노화읍에 도착하니 5일장을 파장이 된후라 할수없이 신양진항으로 향한다. 신양진항에 도착하니 마치 15시에 출항하는 배가 있어 1대에 탑승한 회원들만 땅끝으로 향한다. 땅끝에 도착하니 1시간의 여유가 있어  모노레일을 타면 4.000원에 땅끝 전망대를 왕복을 할 수가 있지만 시간이 있어 걸어서 땅끝전망대를 오른후 멋진 섬들의 모습을 조망한후 내려와 아침에 구경하지못한 땅끝 여러곳을 돌아본후 4시배를 타고 오는 회원님들과 만나 차에 오르므로 무박2일의 아름다운 보길도 여행과 산행을 마무리한다.


 



 


 

“땅끝의 유래”

이곳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북위34도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땅끝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만국경위도에서는 우리나라전도(全圖) 기점을 이곳 땅끝 최남현에 잡고 북으로는 함경남도 은성부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서는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은성까지는 2천리로 잡아 우리나라를 3천리 금수강산이라 하였다.

오래전 대륙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우리민족이 이곳에서 발을 멈추고 한겨레를 이루니, 역사이래 이곳은 동아시아 3국문화의 이동로이자 해양문화의 요충지라 할수있는곳이다.


상경도중 차가 김장철이라서 어찌나 밀리든지 죽전간이정유장에 하차하여 집에 도착하니 시계는 새벽1시30분을 가르키고 있고 졸음이 파도처럼 밀려와 꿈속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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