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2012/06/04일 12:30 경기/양평군/양서면/국수리 329 ‘연꽃’에서 상목회 6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6월 모임에는 1회 김정선, 3회 김용선, 4회 박순명, 5회 임종전/조길현, 6회 김동구(회장), 10회 강대현, 12회 박봉철(총무) 동문 등 8명 참석했습니다.

강대현 동문은 하남에서 1시간 정도 걸려 자전거로 오고, 나머지는 용문행 중안선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모처럼 맛보는 농촌 풍경, 한강과 그 주변 여름의 푸르름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국수역에서 만나 인근 음식점 ‘연꽃’으로 이동해 6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김동구 회장께서 ‘상목회보’ 제4호 2012/06월호를 배포했고, 그 간의 수입-지출 기록도 참석 회원들에게 공람시켰는데, 보유 기금은 흑자로 유지되고 있으니 상목회 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두물머리 연칼국수’(인터넷 검색 가능) 연 요리점 ‘연꽃’의 특산 연요리로 오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해물전과 연모듬요리를 안주삼아 막걸리/소주를 연거푸 마시고 왕만두, 연잎밥, 콩국수를 먹으며 독특하고도 맛있고 푸짐한 이곳 특산 요리에 흠뻑 취했습니다.

직장 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여러 동문들 생각이 간절했으며, 아쉬운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박봉철 총무의 노고가 컸습니다.

다음 번에 서울 외곽에서 모임을 가질 때는 볼 만한 곳을 미리 선정해, 회의와 오찬을 마친 후 가벼운 산책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모처럼 시골에 나들이 삼아 나왔다가 점심만 먹고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상목회보 4호 6월호와 오찬장 모습 및 기념촬영 영상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