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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2년 6월6일 07시15분 천호역

*산행코스 : 강변노일리노인정-정상(전망데크)-동남쪽능선-위안터교-강변노일리노인정

*소요시간 : 와일드로즈산악회 천호점  19명 4시간(점심시간1시간포함)


현충일을 맞아 세계최초 여성전용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 안내산악회를 따라 홍천 노일마을의 수태극모양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인 금학산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천호역으로 나가 차에 타니 예상외로 산님들의 수가 적어 가족적인 분위기이지만 안내산악회에는 미안한 생각이 든다.


차가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에 들어서니 망종(망종이란 벼, 보리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그리므로 망종 무렵은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절후이다.)이 라서인지 아랫넠은 가뭄이 들어 모심기가 힘들다는데 강원도는 가뭄이지만 거의 모내기가 끝나 들넠에는 파룻파룻한 벼이삭이 생생하게 자라 들넠을 파랗게 물들이고있다.

차가 오늘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인 노일교회옆 노일리노인정에 도착을 하니 ‘달구지체혐’이란 프랑카드가 붙여진 달구지와 고풍스런 편지함이 산님들에게 추억을 되살리게 해준다.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산행이라 하산후 다시 이곳에 모여 단체기념사진을 찍은후 서울로가 안내산악회매장 부근에서 하산주를 할 예정이란다.




홍천군 남면과 북방면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금학산은 정상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바로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이곳에온 산님들은 홍천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태극문양의 경이로움에 놀란다. 금학산은 높진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탹트인 전경으로 인해 등산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발아래 태극선을 그리며 굽이굽이 흐르는 홍천강 400리 물길은 금학산을 휘감으며 한강으로 유유히 흐르며,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금학산 정상에 서면 산은 물을 감싸고 물은 산을 휘감아돌아 태고의 신비인 태극모양을 이루어놓은 홍천 노일마을의 수태극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산이다. 수태극이란 풍수지리에서 산줄기와 흐르는물이 휘둥그스름하게 굽이쳐 태극모양을 이루는 형태를 말한다. 금학산은 낮은산이지만 산정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고 홍천강주변과 남노일리 고두암, 북방면 역전평리 계량이에는 잘 갖춰진 관광농원이 있어 가족휴양지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산행을 시작하니(09:22) 눈앞에는 금학산이 멋스럽게 조망되면서 빨리오라고 손짓을 한다. 들넠을 걷다보니 ‘남노일강변0.4km, 금학산정상2.6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조금가다 아담한 건물한채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금학산정상2.2km'의 이정표가 나타나지만 금학산정상2.6km의 이정표에서 여기까지는 100여미터도 되지 않아 두곳중 하나의 이정표거리가 잘못됐다는 생각이든다.



‘금학산2.2km'의 이정표에서 로프가 설치된 된비알의 산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한다. 초라한 묘1기가 있는곳을 지나면  산길에는 싸리꽃이 지천에 피어 산님들을 환영해주고, ’북노일리강변0.4km, 금학산정상2.1km'의 이정표를 지나면 비알길이 이어지면서 주위에서 들리는 뻐꾹뻐꾹하는 뻐국이의 노래소리와 아름다운 산새의 지저귐이 산님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솔가리가 깔린 된비알의 송림숲길을 이어가다보면 피톤치트가 온몸에 스며드는듯한 착각에 빠지고, 안부에 도착을 하면 평탄한길이 이어지지만 무더운 날씨라서인지 이마에는 어느새 땀방울이 맺히기시작한다.  초라한 묘1기가 있는곳의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김해김씨의묘는 비석은 서있지만 무덤은 다 흐트러져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다. 나무가 우거진 평탄한길의 산길을 걷노라니 무더운 날씨지만 그늘이라서인지 시원하기 그지없다.


조금가다 나타나는 해주최씨묘 또한 비석은 있지만 무덤의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을정도로 초라한 것을 보니 후손들이 전혀 찿아오지 않은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는 꿀풀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산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잠시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평탄한길이 이어지면서 온갖 잡새의 지저귐이 산님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하얀 이름모를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웅장한 노송이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암반위에 웅장하고 멋스런 노송한그루가 작품인양 자태를 뽐내면서 산님들에게 멋스럼을 자랑한다. 조금가다보면 구멍뚫린 참나무가 마치 하나의 작품인양 멋스럼을 뽐내면서 잠시 구경하라고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조금가다보면 기목 한그루도 질세라 자기도 보고가라고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북노일강변(본부락)1.8km, 금학산정상0.9km, 남노일강변1.9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참나무숲길이 이어지고 주위에는 이름모를 아름다운 야생화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금학산정상0.5km, 남노일강변2.1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노송군락지가 나타나면서 웅장한 노송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서 산님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노송군락지를 지나면 된비알길이 이이지면서 전망은 거의없고 산길에는 가끔씩 거북등의 노송이 눈에 띈다. 작품같은 참나무기목이 있는곳을 지나면 운장한 노송이 멋스럼을 자랑하고, 암반이 문을 만들어 놓은곳을 지나면 모처럼만에 나무가지사이로 홍천강의 모습이 어렴프시 조망된다. 잠시 내리막길을 가다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아무도없는 암반길을 혼자 이어가다보면 산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저귀면서 친구가 되어준다.

‘북노일강변2.1km, 북노일나루터2.1km, 금학산정상0.1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기암이 산님들을 맞이하고 곧이어 전망데크가 눈에 들어오면서 금학산 고스락에 도착을 한다.((10:50~11:40)) 금학산 고스락에는 전망데크와 전망판 그리고 정상석이 설치되어있다. 전망판에는 ’홍천9경중 하나인 금학산은 해발652m이며, 우리나라에서 수태극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라는 글귀와 ’공작산, 홍천, 남산, 봉화산, 오음산, 매화산, 금물산이 조망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운무가 끼어 어렴프시 조망될뿐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금학산 정상에 서는 순간 산님들의 입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인간이 만들고 없는 조물주의 걸작품에 틀림이 없다. 운무가 끼어 날씨가 흐리고 가뭄 때문에 홍천강의 물줄기가 시원스럽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데로 모처럼만에 수태극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산님들은 태고의 신비인 수태극의 아름다운 모습을 추억에 남기기위해 카메라에 수태극의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산님들은 수태극의 기억을 오래간직하기위해 싸리꽃이 만개해있는 정상데크에서 자리를 마련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진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하다보면 ‘금학산정상20m, 남노일리3.1km, 등산로입구(금학산 관광농원)4.73km, 굴지리7.1km'의 이정표가 있는 공터에 도착 남노일리쪽으로 하산하다 전망바위에 서면 노일리의 수태극과 주위의 능선이 한폭의 그림처럼 조망되면서 잠시 쉬어가라면서 산님들의 발길을 다시 봍잡는다.


산님들은 떨어지지않은 발길을 돌려 하산하다보면 암반에 로프가 설치되어있는 위험구간과 우회로가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산님들은 암반에 로프가 설치되어있는 위험구간을 내려가면서 잠시 산행의 짜릿함을 만끽해본다. 암반길을 로프를 타고 내려가서 산길을 이어가다보면 ‘정상(위험), 정상우회등산로0.5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곧 이어 신록의 호젓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노송이 있는 능선길을 지나면 ‘ 정상0.4km, 고드레미3.3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거북등노송을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 정상0.5km, 고드레미하산길3.1km, 고드레미장항리하산길‘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12:08} 이곳에서 고드레미하산길로 향하면 참나무숲길이 이어지면서 주위에는 싸리꽃이 만개해있고 산새의 지저귐까지 들리니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잠시 된비알길을 올라서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정상1.1km, 고드레미하산길2.5km, 북노일하산길’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북노일하산길로 하산하다보면 바위위에 돌을 얹져놓은 기암이 잠시 구경하고 가라면서 발길을 붙잡고 홍천강을 조망하면서 가다보면 화사한 붓꽃이 자태를 뽐내면서 계곡입구에서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계곡에서 잠시 족욕이라고 하고 가란다.




계곡에 산행중 고생시킨 발을 호사시키기위해 물에 담그니 계곡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오래 담글수가 없다. 시원한 계곡물로 족욕을한후 하산하다보면 홍천강변에 도착을 하고 홍천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화사한 야생화가 수고한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멋스런 홍천강과 주위의 팬숀이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만들면서 수고한 산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홍천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남노일로인 위안터교에 도착을 한다.(13:15) 위안터교에서 바라보는 홍천강은 가뭄 때문에 물이 말랐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움모습으로 수고한 산님들에게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노일리노인정에 도착해 노인정 정자에 둘러앉아 정담을 나누면서 주위에 열려있는 뽕나무열매인 버찌와 과일을 안주삼아 안내산악회에서 준비하여온 냉막걸리로 목을 축이니 마치 신선이 된기분다,



짧은 산행이였지만 즐거웠던 산행을 추억의 한켠에 간직한채 차에 올라 서울로 향해 천호동의 와일드로즈 천호동매장에 도착해 본사사장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후 안내산악회에서 마련한 음식점에 들려 푸짐하고 맛깔스런 명태탕을 안주삼아 정담을 나누면서 소주와 막걸리로 갈증을 달랜후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2차로 노래방에 잠시 들려 말끔히 피로를 푼후 다음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안내산악회 회장님과 산행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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