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의 최근 단상

조회 수 4936 추천 수 0 2010.09.03 23:18:07

오늘은 세종시에 다녀왔다.

감회가 세롭다. 먼저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 동안 끊임없이 논란이 된, 그 문제의 중심지에 한번 서 봤다.

역시 좋은 땅이다. 이름도 아름다운 전망대에서 본 세종시는  어쩌면 꼭 서울하고 닮았다.

금강도 북쪽에서 합수가 되어 비슷한 형태로 흐르고, 배산과 임수, 북한산과 남산 그리고 관악산 정도로

이어지는 축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청계천 비슷한 지류도 있었다.

 

먼저, 그 규모 면에서도 대단하고, 도시를 만드는 이의 많은 고심과 연구도 돗보인다.

도시의 기능을 자족시키기 위한 여러 특성화된 구역과 그것의 신경망인 각종 인프라도 가이 세계적이다.

파리를 벤치마킹한 지하 관망, 친환경 트램, 일산 호수공원을 능가하는 호수공원 등등....

신도시를 하루아침에 똑탁 해치우는 우리의 능력도 말이다.

 

우선, 안심이다. 적정한 인구유입정책과 시설규모에 녹지율도 최고다.

교통도 광역은 만점이다. 앞으로 주변도시와의 중간 연계 기능만 보완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잘 지어서 명품도시로 거듯나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자. 재발 위험한 정치 노름에 휘말릴 경우만 

없도록 기도하면 말이다.

 

흔히 도시하면 로마를 많이 들먹거린다. 그 자랑스런 로마는 이탈리언이 얼마나 사랑하고,

노력으로 이어가서 오늘의 브랜드 가치가 형성된 것이 아닐까?

이제 우리도 우리의 도시를 사랑하고 아끼고 다듬어서 세계인이 찾는 서울과

제 2, 3의 서울을 만들자!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는가?

 

결론으로 오늘 너무 감회가 깊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우리의 힘, 건설의 힘,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행복도시, 파이팅 목중고 건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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