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傳文化

조회 수 1014 추천 수 0 2014.07.05 17:05:35
문사만담(文史漫談): 인과는 거짓 없고 응보는 분명하다(하)
 
 
글/ 정원(靜遠)
 
(전문에 이어)
 
(3) 간사함이 심해 집안 몰락하고 사람 죽어
 
명나라 때 발생한 일이다. 오용언(吳庸言)은 소년시절 재덕을 겸비하고 견식이 있어 어느 관상가가 “선생님은 골격이 균형 잡혀 오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기에 선행을 많이 해 선생님에 대한 하늘의 보우를 영접하십시오.”라고 말하고 그의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서 말썽을 일으킬까 두려울 뿐입니다. 선생이 나쁜 짓을 배우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으니 스스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오용언은 나이가 들면서 계략도 갈수록 깊어졌다. 말과 마음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르며, 계략을 꾸며 남의 밭이나 재물을 빼앗았으며, 소송을 하라고 시키고, 남의 혼인을 파괴해 개인적이 원한을 갚으며, 혈육과 이별하게 해 이익을 꾀하는 등 어떠한 나쁜 일이든 다 했다.
 
어느 날 오용언이 우연히 예전에 보았던 그 관상가를 만났다. 관상가는 놀라며 그에게 말했다. “제가 예전에 선생께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왜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골격은 이미 크게 변했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오용언은 “저는 매일 선행을 하며 수시로 선념을 품고 있었습니다. 일거일동이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데 무슨 근거로 제게 이런 말을 하십니까?”라고 거짓말을 했다. 관상가는 “저를 속이지 마세요. 무슨 사람이든 선을 행하고 덕을 쌓으면 하늘이 복을 하사해 얼굴이 광채가 나고 윤택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온 얼굴에 흉한 주름이니 갖가지 고난이 곧 다가올 겁니다. 현재 선생님의 가업이 선생님의 것이 되기 힘듭니다.”라고 말하고 한숨을 쉬고 가버렸다.
 
오용언은 반평생 저축한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집에 있는 양식은 10년을 먹을 수 있고 옷은 평생 입을 수 있다. 게다가 내 계략은 남달라 큰 재물을 모으는 것도 쉽다. 백으로 모아 천이 되기 어렵지 않고, 천을 모아 만이 되기 어렵지 않다. 관상가의 말은 믿을 근거가 부족하다.’ 그는 계락이 아무리 좋아도 온갖 나쁜 짓을 다 하면 파멸되고, 하늘은 악인을 보살피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다. 얼마 후 홍수가 나서 그의 밭이 다 잠기고 집은 불이 나서 다 타버렸다. 뜻밖의 사고로 돈을 써야 하는 일이 잇따라 계속 찾아왔다. 얼마 가지 않아 찢어지게 가난해졌고 걱정이 떠나지 않았다. 기아와 갈증을 견디기 어려워하며 몸이 지옥에 있는 듯 하더니 얼마 후 우울증으로 죽어버렸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바 화복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절대로 재물을 탐하고 이익을 구하는데 머리를 쓰지 말라. 덕을 쌓고 선행을 하는 것만이 인생의 바른 길이다. 마음이 선하면 말이 선하고 마음이 악하면 말이 악하다. 사람은 몸을 닦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거늘 마음이 일고 염두를 움직일 때 어찌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4) 법을 버리고 뇌물을 받아 후손까지 화가 미쳐
 
명나라 장신(張申)은 어느 한 번 병에 걸려 얼떨결에 저승을 가게 됐다. 염라대왕이 사건을 심문했는데 족쇄를 찬 사람이 계단아래 무릎 꿇고 앉아 심문을 받았다. 자세히 보니 퇴직 관리 이 씨였다.
 
염라대왕은 기록을 뒤적이며 보다 한참 지나서야 이 씨에게 말했다. “너의 수명은 84살이어야 한다. 아들 셋이 있는데 하나는 태수, 하나는 현관(縣官), 하나는 한림(翰林)이 되고 손자들은 선비가업을 모두 이어 받을 수 있었는데 단지 모년모월에 네가 일시적인 노여움으로 어떤 사람을 바로 사형시켜 너의 12살 인생을 빼앗았다. 너는 관직에 오른 5년에 어떤 때는 은자를 받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제멋대로 나쁜 일을 했는데 크기가 같지 않아 모두 네가 범한 범죄행위에 따라 너의 수명을 줄였다. 현재 너는 이미 죽었지만 아직도 남은 재앙이 있으니 아들과 손자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이 씨는 바닥에 엎드려 손발이 닳도록 빌었다. 염라대왕은 “여기서 상을 주고 죄를 정하는 것은 천률(天律)에 따르므로 조금의 착오도 없다. 네가 세간에서 관직을 할 때 옳고 그름을 너의 뜻에 따라 판결하는 것과는 같지 않다”고 말하고 심부름꾼에게 “벌악사(罰惡司)에 가두어 관리하거라. 남은 죄업은 그의 자손이 대신 하게 하고 장신은 돌려 보내거라.”라고 명령했다.
 
장신은 깨어난 후 생각했다. “이 씨가 한 그런 일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어 모두 그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깊게 은폐된 곳에 사람에게 알릴 수 없는 일을 그토록 많이 했다니. 지금 저승에서 그의 수명을 줄이고 자손까지 보응을 받게 하다니 하늘의 법률은 얼마나 삼엄한가.” 그는 이 일을 마음에 묻어두고 조용히 관찰하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3년이 지나 이 씨의 아들들은 가난하여 사회에 발붙일 수 없게 됐고 두 손자는 눈이 멀고 불구가 됐으며 땅과 집은 모두 팔아 무덤지키는 막사에 살며 평생 구걸하며 살아갔다. 이 사례에서 “사명(司命-전설에서 인간의 수명을 주관하는 궁중의 작은 신)은 그 경중에 따라 계산하고 빼앗으며 계산이 끝나면 사망하고 남은 책임은 자손에게까지 화가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산이 끝나면 사망한다.’는 악행을 너무 많이 해 자신의 복과 수명을 모두 손상시켜 수명도 끝장나고 만약 죽어도 죄가 남으면 자손에게까지 화가 미친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세상에 살며 자신을 깊이 반성할 필요가 있고 남이 보지 않을 때에도 도덕적 준칙을 준수하며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모르는 일은 했다고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다고 여기지 말라. 사람을 속일 수는 있으나 천지신명은 속일 수 없고 자신의 양심은 속일 수 없다. 사람이 악한 염두를 하나 움직이면 내심 깊은 곳에서 아무리 작은 바르지 않은 염두라 할지라도 신은 아주 분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이상의 몇 가지 사례에서 인과응보는 조금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옛말에 “도(道)면 들어가고, 도가 아니면 퇴출하라. 부정한 수단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말아야 하며, 암암리에 도의를 위배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천도(天道)의 보우를 받는다.”고 한다. 인과법칙을 정시하고 절대로 마음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 ‘머리 석자 위에 신명이 있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글지만 빠뜨리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의 중국공산당은 하늘을 거역하고 도를 배신해 강제로 사람에게 사악한 당(黨)문화를 주입하고 무신론을 치켜세우며 인과응보를 믿지 못하게 한다. 신불(神佛)을 공경하지 않고 온갖 못된 짓을 저지르며 악을 능력으로 삼고 사람을 타락의 심연으로 끌고 가려 한다. 사회도덕을 없애고 ‘진선인(眞, 善, 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니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하늘이 중화를 보호하고 중공(중국공산당)을 멸할 것이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중공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고 그 사악한 본질을 확실히 알아 정의의 선택을 했다. 천리를 따라 선을 행하는 것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고, 그래야만이 하늘의 보우를 받을 수 있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수 있다.
 
자료: ‘법원주림(法苑珠林)’ ‘태상감응편예증(太上感應篇例證)’ 등
 
 
문장발표: 2013년 10월 23일
문장분류: 천인지간>문사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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