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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2년9월13일 07시20분 양재역

*산행코스 : 수태골주차장-암벽바위-오도재-비로봉-석조약사여래입상-동봉-치산계곡

          -공산폭포-수도사-치산관광단지주차장

*소요시간 : 산두레 45명 4시간30분


아침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서니 풀섶에서 귀뜨라미가 요란스럽게 울어대면서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한다. 이번에 가는 대구의 팔공산은 5년전 보은사에서 갓바위를 거쳐 동화사로 다녀왔던산이다. 같은 산이라도 언제, 어느코스로 가느냐에 따라 그 산에 대한 느낌이나 보는 경관이 상이하게 달라질수있다.


글쓴이는 한번간 산은 될 수있으면 가지않을려고 하고 있지만 이번 코스는 고즈넉한 수태골에서 비로봉을 거쳐 공산폭포를 구경한후 수도사로 하산하는 가보지않은 코스이고 또 다른 팔공산의 아름다운 진면목과 수량(水量)이 많아 절경인 공산폭포도 볼수있다는 기대감에 양재역으로 나가 차에 타니 오늘도 만석이란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구와 군위,영천,경산을 경계하는 우리나라 명산중의 하나이다. 태백산맥이 남단에 자리하고, 주봉인 비로봉을 중앙에 두고, 동쪽으로는 동봉(일명:미타봉 1.155m)과 인봉(897.6m),관봉(갓바위)을 향해 반원을 그리며 산줄기를 뻗어 나아가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꺽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팔공산은 부악, 공산, 동수산이라 불리다가 고려때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전하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신숭겸 등 그의 충복8명이 이곳에서 견훤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하자 그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팔공산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팔공산은 산체가 워낙 커서 골짜기마다 수많은 암자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 삼존석불(국보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팔공산의 유래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이나 '공산'의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등의 기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 칭하는 것이고, '중악'이라는 것은 신라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리던 명칭이었다.


삼국사기」권32. <제사지(祭祀志)>에 기록된 삼산(三山)과 오악(五岳)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는 산악을 신격화하여 호국신군으로 받드는 산악숭배사상으로서 삼산 오악을 두었는데, 이를 대사와 중사로 표현하여 국가 최상의 제전으로 삼았다. 곧 신라의 대사삼산(大祀三山)과 중사오악(中祀五岳)은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확장되는 신라세력을 상징하는 신라 최고의 호국성신(護國聖神)이었던 것이다.


신라 오악이라는 것은 동쪽 토함산(동악), 서쪽 계룡산(서악), 남쪽 지리산(남악), 북쪽 태백산(북악) 그리고 중앙의 공산(중악)을 지칭한다. 이는 곧 팔공산이 통일신라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었음을 알 수 있다.


팔공산의 불국(佛國)은 영산으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강력한 지방 세력의 거점지였기 때문에 신라. 고려. 조선 등 왕조를 달리하면서도 계속 왕실의 호위를 받을 수 있었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각 왕조의 중심적 불교문화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지방 호족적이면서도 중앙왕실적 불국으로서의 팔공산의 불교사(佛敎史)는 군위 삼존석불을 비롯, 동화사 .은해사 등 도처에 남겨진 불적과 현존하는 사찰들에서 그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다.


차가 수태골주차장앞에 도착하니(11:40)  ‘부인사1.2km, 동화집단시설지구1,5km, 동봉3.5km, 서봉3.3km’의 이정표가 산님들을 맞이한다. 수태골휴게소식당을 지나 수태골등산안내도와 팔공산자연공원안내도가 있는곳을 지나면 노송이 있는 운치있는 수태골의 멋스런길이 이어지니 마치 산책을 하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첫 번째 화장실을 지나면 잠시 비알길이 이어지다 수태골은 평탄한길을 만들어놓고 주위의 계곡은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흐르니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길가에는 화사하게 단장을 한 물봉숭화가 방긋이 웃으면서 미소를 보내고 계류를 건너면 계곡에서는 작은폭포가 하얀포말을 일으키면서 멋진 그림을 선사하고, 수태골은 그림같은 아름다운 산길을 만들어 무작정 걷고 싶은 충동에 빠지게 만들어버린다.


2번째 화장싱을 지나면 평탄한길이 이어지다 2번째 계류를 건너면 비알길이 이어지면서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노송이 어우러진 송림숲길이 이어진다. 수릉산계표석(이표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위해 출입금지구역의 경계를 표시한것이나, 수릉은 조선조 현종의 아버지인 익종의 능을 말한다. 몽산계는 수릉의 유지관리와 제사에 쓰이는 경비의 제원을 확보하기위해 이 구역의 산림을 보호림으로 정하여 일반인의 벌목과 입산을 금지하는 일종의 푯말이다.)이 있는곳의 팔각정쉼터를 지나 3번째 계류를 건너면 비알길이 이어지고 길가에는 '휴대혼행복무료충전소‘가 있는 송신탑이 설치되어있다.


고즈넉한 노송이 있는 산길에는 노부부가 손을 맞잡고 정담을 나누면서 산책하는 것을 보니 참 행복한 노부부인것같다는 생각이든다. 3번째 화장실을 지나면 ‘동봉1.9km, 수태골주차장1.6km, 케이불카0.8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된비알길이 이어지니 이마에는 어느새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산길에 파란이끼가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바위가 나타나는 것을 보니 이곳 또한 청정지역임에 틀림이 없다. 된비알길의 돌계단을 올라서 웅장한 암벽바위에 도착을 하니(12:20) 암벽등산을 하기위해 교육을 시키고 있다. 수태골 암벽바위는 암벽등반 초보자의 슬랩등반훈련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곳으로 높이70m, 폭50m, 경사30-50‘의 화강암으로 구성되어있다.


암벽바위를 지나면 작은폭포와 실폭포가 멋스럼을 자랑하면서 흘러내리고 돌계단길이 이어지니 힘이든다. 작은폭포를 지나 4번째 계류를 건너면 ‘현위치번호092-02’표시판이 나타나고 삼각돌이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소나무와 참나무의 천이지역’에 도착을 한다.(12:40) 천이는 옮겨간다는 뜻으로 숲의 천이는 숲이 오랜시간에 걸쳐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숲의 천이는 햇빛과 땅의 수분조건에 따라 다른 식물들이 출현하면서 이루어진다.


숲의천이지역을 지나면 산님들이 소원을 빌기위해 쌓아놓은 돌탑이 나타나고 곧 이어 ‘동봉1.1km, 서봉0.9km, 수태골주차장2.4km'의 이정표가 있는 동봉과 서봉 갈림길인 약수터에 도착을 한다,(12:52) 이곳에서 시원한 약수물로 갈증을 달랜후 가다보면 멋스런 암봉이 눈앞에 조망되고(혹 동봉의 암릉이 아닌지?) 깔딱고개가 이어진다.


산길에는 멋스런 이름모를 하얀야생화가 멋스럼을 자랑하면서 잠시 구경하고 가란다. 거대한 고목이 쓰러져있는곳을 지나면 ‘서봉0.4km, 수태골주차장2.9km, 동봉0.9km'의 이정표가 있는 오도재에 도착을 하니(13:15) 수고한 산님들을 위로라도 해주려는 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산님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서봉은 한번 가본적이 있으므로 동봉쪽으로 향하다보면 ‘팔공산마애불좌상’의 표시판이 나타나지만 후미에 처진관계로 마애불좌상 보는것을 포기하고 가다보면 ‘현위치번호090’표시판이 나타나고 너럭바위길이 이어지다 ‘현위치번호089’표시판을 지나면 눈앞에는 비로봉이 조망되면서 빨리오라고 손짓을 한다.


모처럼 숲풀이 깔린 편탄한길을 지나면 ‘서봉700m, 동봉400m, 비로봉300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13;30) 이곳에서 비로봉쪽으로 된비알길을 오르다보면 동물형상의 기암이 산님들을 맞이하고 눈앞에는 거대한 송신탑이 조망되고 산길에는 불개미취와 구절초가 청초한 모습으로 수고한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팔공산 비로봉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눈앞에는 동봉과 석조약사여래입상 그리고 서봉이 조망되지만 날씨가 흐려 주위의 경관이 어렴프시 조망될뿐이여서 아쉬움이 남지만 비가 오지않은것만으로도 만족해야한다. 데크에서 멋스런 암봉을 구경한후 비로봉쪽으로 향하다보면 철망사이로 멋스럼 암봉이 조망되고 곧 이어 ‘팔공산천제단’입석을 지나면 돌탑과 삼각점 그리고 누군가가 입석위에 매직으로 써놓은 ‘팔공산 비로봉’글씨가 이곳이 고스락임을 알리고 있다.(13:48)


이곳에서의 조망은 운무속에 멋스런암봉과 주위의능선이 어럼프시 조망되고 군부대의 시설물이 조망될뿐이다. 하산하기전 정상기념사진을 회원님께 부탁하였으나 흔들려서 사진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고스락에서 하산 데크에 도착 회원님이 가지고온 막걸리로 목을 축이면서 정상주를 대신한후 하산을 하려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하산을 하다 갈림길에서 석조약사여래입상쪽을 향하다보면 ‘동봉0.2km, 비로봉0.3km'의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인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앞에 도착을 하면 주위의 송신탑이 멋스럽게 조망된다. 석조약사여래입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동봉으로 향한다. 계단을 올라서면 ’한티제8.3km, 도마재(신령재)2.7km, 갓바위7.3km' 지점인 동봉에 도착을 한다.(14:18)


동봉정상석은 한쪽은 동봉 다른쪽을 팔공산이라 표시되어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 헬기장을 지나 치산계곡길로 하산하다 ‘현위치번호 동봉05-01,02,03’표시판을 지나면 주위에는 멋스런 버섯이 자태를 뽐내고 ‘동봉0.5km, 수도사5km, 수도사(계곡)4.2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14:36)


이곳에서 치산계곡쪽으로 하산하다보면 급경사의 하산길이 이어진다.  하산하다 아름다움 버섯이 있어 사진을 찍으려고 닥아가니 갑자기 꽥꽥하는 소리가 나면서 후다닥놀라서 달아나는 맷돼지를 만난다. 잠시 놀랐지만 이곳에는 맷돼지가 많은것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계곡이 나타나지만 물이 보이지않다가 조금더 내려가니 물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동봉1km, 수도사4km'의 이정표가 있는곳을 지나면 마치 작품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버섯이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산길을 마치 산책길같은 고스넉한 길이 이어지면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가다보면 시간은 멈춰버리고 산님들은 자연이 되어버린다.


‘동봉1.5km, 수도사3.5km'의 이정표를 지나면 산죽길이 이어지고 뿌리밑에 자라고 있는 버섯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치산계곡을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작은폭포를 수없이 만들어놓으면서 산님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동봉2.4km, 수도사2.5km, 수도사(능선)2.5km)의 이정표가 있는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능선으로 하산하는 산님들과 만난다.(15:18)


치산계곡은 암반이 깔린 운치있는 계곡이 이어지고 길가에는 삼형제 버섯이 자태를 뽐내면서 구경거리를 제공해준다.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면서 가노라면 ‘동봉2.7km, 수도사2.2km, 진불암0.8km'의 진불암가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15:19) 이곳에서 조금가다보면 아취형 다리가 나타나고 얼마안가 ’수도사1.6km, 신령재2.9km, 동봉3.4km, 진불암1.7km'의 삼거리인 현수교 출렁다리에 도착을 한다.


‘동봉4km, 수도사1.5km'의 이정표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나고 쉼터에서 조금가다 콘크리트포장길을 가기전 왼쪽으로 내려서면 웅장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3단으로 총연장60m, 높이30m, 폭20m인 공산폭포에 도착을 하니 산님들의 입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비가 온후라서인지 수량(水量)이 풍부해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폭포의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할수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멋스럽기 그지없다.


폭포아래서 시원한 폭포수물로 족욕을 한후 공산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하다보면 공산폭포입구에 도착을 한다. 입구에서 콘크리트포장길을 가다보면 ‘수도사1km, 동봉4.5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치산계곡은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작은폭포를 만들어 하산하는 산님들에게 피로를 풀어주면서 즐거움을 마음껏 선사한다.


조금가다보면 징검다리가 설치되어있는 다리가 나타나고 다리위에 서면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치산계곡의 풍광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화장실을 지나면 운치있는 숲길이 이어지고 ‘수도사0.5km, 동봉5km'의 이정표를 지나면 ’팔공산도립공원종합안내도‘가 설치되어있는 ’팔공산탐방지원센타‘에 도착을 한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수도사의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곧 이어 세분의 석불이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수도사는 중창 불사가 한창이여서 약수물로 갈증을 달랜후 나오다보면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피어 잘가라고 인사를 한다. 수도사를 나오다보니 나뭇가지에 말벌의 집이 눈에 띈다. 멋스런 노송이 한껏 뽐내는길을 내려오다보면 치산지(池)에 도착을 한다.(16:19)


치산지는 높은 보를 이용해 많은 물을 저장하고 있으나 물이 고여 탁하기가 그지없다. 치산지를 지나 수도교와 대형주차장을 지나면 진부교가 나타난다. 진부교를 지나면 캠핑차야영장이 산님들의 눈길을 끈다. 야영장을 지나 ‘수도사1km'의 이정표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 차에 올라 부계면에 있는 장수갈비기사식당으로 이동 푸짐한 제육볶음을 안주삼아 소주로 목을 축임으로 행복했던 팔공산산행을 추억에 한켠에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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