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10130635분 송파역

*산행코스 : 한계령-서북능선갈림길-서북능선-끝청-끝청갈림길-소청-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천당폭포

           -양폭포-양폭대피소-오련폭포-칠연골입구-귀면암-비선대-비선대휴게소-소공원

*소요시간 : 산두레45명 후미기준8시간40

 

 

단풍구경을 못하면 가을을 놓친 것이다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 설악의 가을을 만끽하고 도심에서 잃어버린 삶의 여유도 찿아볼겸 천하절경인 천불동계곡의 유혹에 넘어가 꼭두새벽에 일어나 송파역으로나가 차에 올라 한계령으로 향하다보니 햇님이 하늘을 빠알갛게 물들이면서 힘차게 솟아올라 날씨가 화창함을 알린다.

 

 

 

휴게소에 잠시 들려 회원님이 가기고온 잡채와 샐러드, 닭발 등 푸짐한 음식으로 요기를 한후 한계령으로 향하니

들넠은 황금벌판으로 변해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고 강위에 반사된 햇살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기 그지없다. 차가 속초49km, 한계령3lkm’ 지점에 도착을 하니 교통사고가 나 완전히 박살난 승용차에 여자가 신음하고 있어 교통이 두절되버린다.

 

 

 

차가 더 이상 갈수가 없어 차에서 내려 도보로 한계령으로 향하다보니 길가에 붉게 불타는듯한 단풍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면서 힘들어하는 산님들을 위로해준다. 1.5km을 도보로 걷다보니 서울로 향하던 승용차가 뒤돌아오다 산님4명을 차에 동승시켜 한계령까지 태워다주니 고맙기 그지없다.(09:51)

 

 

한계령(寒溪嶺)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양양군 서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과 내설악을 나누는 고갯마루로 전에는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옛오색령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해발고도 1,004m. 예로부터 인제군을 중심으로 하는 영서지방과 양양군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방을 연결하였다. 1971년 양양에서 인제까지 도로가 포장, 정비되어 내설악과 외설악을 연결하여 설악산국립공원 관광자원에 기여하는 주요 관광로가 되고 있다.

 

 

 

오색령의 유래

조선 영조때의 인문지리학자인 이중환의 저서 택리지에서는 백두대간 강원도 지역의 이름난 령 여섯 개를 손꼽았는데. 함경도와 강원도 경계의 칠령그 아래의 추지령금강산의 연수령설악산의 오색령(한계령)’과 그 아래의 대관령’ ‘백봉령이 있었다고 했다. 그중 으뜸으로 알려진 오색령(한계령)’은 오색, 한계령, 점봉산을 이은 삼각형의 한 축이 되는 산마루 고개이며, 원래 이름은 오색령이었다.

 

 

 

한계령에 도착을 하니 옛 오색령입석이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억새와 어울려 조망되는 주위의 능선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화장실 뒤편에 난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니(09:55) ’설악루위령비산님들을 맞이하고 탐방지원센타을 지나 철망문을 통과함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하니 주위의 능선이 색동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면서 운무속에 어렴프시 조망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나무계단과 돌계단길을 오르다보면 힘이 들지만 가끔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화사한 단풍이 가을을 만끽하게 만들어주니 기분은 상쾌하다. 하지만 설악의 단풍은 거의 말라붙어버려 멋진 단풍을 기대하기는 틀렸다는 생각이 들지만 멋스런 암봉과 붉게 물든 능선이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이니 그런대로 위안이된다. ‘한계령0.5km, 중청대피소7.2km’의 이정표를 지나면 구조지점 설악09-01 해발1,080m’의 표시목이 나타나고 고즈넉한 돌바닥길을 걷노라면 불타는 듯한 환상적인 단풍이 가끔씩 선보이면서 산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웅장하고 멋스런 암봉이 조망되면서 이곳이 설악임을 일캐워준다.

 

 

 

한계령1.0km, 중청대피소6.7km 해발1,275m’ 지점을 지나면 나뭇가지사이로 멋스런 입석이 조망되고 주위에는 서서히 웅장한 암봉들의 설악의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면서 산님들의 가슴을 설레이가 만든다. 산길에는 나들이 나온 다람쥐가 겨울양식을 챙기기에 바빠 잠시 포즈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좀처럼 포즈를 취해주길않아 몰래 카메라에 담아본다.

 

 

 

 

 

산책로같은 산길이 이어지면서 말라버린 단풍이지만 주위를 붉게 물들인 능선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작품을 만들어놓은 듯한 소나무가 있는곳을 지나면 산님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려는 듯 붉게 불타는듯한 멋스런 단풍이 가끔씩 모습을 나타난다. 산길에 설치된 다리를 지나면 멋스런 암봉이 자태를 뽐내면서 보고가란다.

 

 

 

 

된비알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붉게 물들은 능선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풍기면서 가을을 만끽하게 만들어주고, 입석바위와 어우런진 주위의 능선을 조망하며서 가다보면 웅장한 암봉들이 자태를 뽐내기시작하고 주유천하(周遊天下)를 하다가 설악의 절경에 취해 잠시 쉬고있는 김삿갓바위가 산님들의 눈길을 끈다.

 

                                        

 

 

귀때기청봉1.6km, 한계령2.3km, 대청봉6.0km’의 이정표와 산행안내도가 있는 해발1,350m의 서북능선삼거리에 도착을 하면(11:25) 눈앞에는 삿갓바위와 병풍을 쳐놓은듯한 환상적인 백운동능선, 설악의 진면목을 보여주는듯한 웅장하고 멋진 용아장성이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리면서 설악을 찾은 산님에게 기쁨을 만끽하게 만들어준다.

 

 

 

 

 

추운 고지대를 좋아하고 나무가 붉다하여 붉은 주()자를 쓰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그 자리에 서있는 대단한 나무인 웅장하고 멋진 주목나무가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잠시 쉬어가란다. 주목이 있는곳을 지나면 고사목사이로 병풍을 두른듯한 백운동능선과 붉게 물들은 능선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멋부리지않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지면서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리면서 도심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외계인바위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11:37) 붉게 불타는듯한 능선과 어우러진 암봉들이 멋스럼을 자랑하고 구멍뚫린 고사목을 지나면 병풍을 두른듯한 서북능선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환상적인 암봉들이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 산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다. 주목이 있는곳을 지나 ‘119구조지점 설악09-06 해발1,320m’의 표시목을 지나면 설악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설악의 암봉들이 적나나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시작한다.

 

 

 

 

 

개머리바위를 지나 된비알길의 암봉길을 힘겹게 올라서면 구조지점 설악09-07’표시목이 나타나고 굵은 바위길을 지나면 눈앞에는 용아장성이 한폭의 그림인양 웅장하게 펼쳐지면서 깊숙이 쌓여있는 도심의 먼지까지도 빠져나가는 듯한 상쾌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버리고, 눈앞에는 붉게 물든능선과 한계령으로 올라오는 도로가 조망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만들어준다.

 

 

 

용아장성의 멋진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기위해 기념사진을 찍은후 올라오다보면 모처럼만에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린 야생화가 방긋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서북능선과 용아장성이 자웅을 다루기라듯하듯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산님들에게 설악의 진수를 마음껏 만끽하게 만들어준다. 산길에서 만나는 고사목은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모처럼만에 붉게 물든 단풍이 힘들어하는 산님들에게 힘을 볻돋아준다.

 

 

                    

 

 

산행중 산악대장이 가지고온 싱싱한 전어회를 안주삼아 소주한잔으로 갈증을 달랜니 그맛이 천하일품이다. ‘구조지점 설악09-09’울 자나면 산길에는 자작나무와 마가목의 빨간열매가 자주 눈에 띈다. 마가목열매로 술을 담그면 좋다는데 국립공원에서는 열매채취가 금지되어있어 유혹을 뿌리치고 산길을 이어간다. ‘한계령4.1km, 중청대피소2.6km’의 이정표를 지나(12:30) 조금가다보면 수고한 산님들을 환영이라도 해주려는 듯 개선문이 반갑게 산님들을 맞이하고 주위의 능선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산님들을 환영한다.

 

 

 

 

설악산안내도설악산국립공원경관안내도가 있는 해발1,610m인 끝청에 도착을 하면(13:52) 멀리 가리봉과 주걱봉, 안산이 조망된다. 끝청에서 조금가다보면 무릉도원에 온 듯 눈앞에 펼쳐지는 봉정암과 용아장성의 아름다운 모습은 산님들을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그 자리에 붙잡고 놓아주질않아 지친 산님들에게 피로를 완전히 풀어주는 회복제역활을 해준다.

 

 

 

 

 

중청의 모습과 환상적인 용아장성의 아름다움에 취해 산길을 가다보면 끝없는 인내의 시간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정상에 가 닿는다. 작품인듯한 멋진 고사목을 지나면 공원내(지정된 장소외)아래사항을 금지합니다라는 안내판이 나타나고 난쟁이 주목이 눈에 띄기사작하면서 중청대피소와 대청봉가는 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계령7.7km, 대청봉0.7km, 소청0.6km’의 이정표가 있는 해발1,600인 끝청갈림길에 도착해(14:26) 대청봉을 몇 번 가보았고 후미에 처진관계로 대청봉가는 것을 포기하고 소청쪽으로 향하니 눈앞에는 화채능선과 용아장성 그리고 울산바위가 한폭의 그림을 그리면서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리니 지금까지의 피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면서 설악에 온 기분을 마음껏 만끽해본다.

 

 

 

 

소청쪽으로 가다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환상적인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자웅을 다루면서 멋스럼을 마음껏 뽐내면서 원없이 즐기고 가라면서 전라의 모습으로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설악산 굴립공원 경관 안내도가 있는곳을 지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화채능선, 울산바위의 멋진모습에 취해 산길을 걷노라면 시간이 멈춰버리고 무아지경에 빠져들어간다.

 

 

 

 

돌무덤이 있는곳을 지나면 중청대피소0.6km, 대청봉1.2km, 소청대피소0.4km, 봉정암1.1km, 희운각대피소1.3km, 양폭대피소3.3km, 공원입구(설악동)9.8km’의 이정표가 있는 해발1,550m인 소청봉에 도착을한다.(14:44) 이곳에서 보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그리고 화채능선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산님들의 입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나무계단을 타고 하산을 한다.

 

 

 

계단을 하산하다보면 능선은 멋진모습을 쉬임없어 선보이고 산길에는 다람쥐가 먹이를 모으면서 빠쁜 산님들을 붙잡으면서 인사를 한다. 환상적인 능선의 아름다움에 취해 가다보면 입석바위와 암반위 멋진 고사목이 산님들의 눈길을 끈다. 눈앞에는 희운각대피소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병풍바위가 산님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면서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오게 만들어버린다, 마치 조물주가 만들어놓은 조각품을 보는 듯 말로 형용할수없을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나무계단을 내려와 다리를 건너 설악산안내도가 있는 해발1,050m인 희운각대피소에 도착(15:30)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가지고간 막걸리로 갈증을 달랜후 조금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병풍을 두른듯한 환상적인 암벽이 산님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만들어버린다. 아름다운 암벽을 구경한후 공룡능선 마들령4.9km, 대청봉2.5km 희운각대피소0.2km, 양폭대피소1.8km 소공원8.3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인 무너미고개에 도착을 한다, 무너미란? 무너지다+():꼬리의 합성어로 무너지 꼬리라고 산의 협곡이나 산등성이의 외관을 뜻한다.

 

 

 

                  

 

 

이곳에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은 설악골이라고도 한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km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의 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3km의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天花臺稜線)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등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계곡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이 양폭포(陽瀑布), 오른쪽이 음폭포(陰瀑布)가 되며, 계속해서 천당폭포가 나타나고 죽음의 계곡에 이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허리를 타고 중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독주폭포가 있는 독주골을 지나 오색약수로 가는 코스는 대표적인 외설악 등반로이다.

 

 

 

 

천불동계곡으로 가는 계곡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찬란한 색동옷을 갈아입기 시작하여 산님들의 혼을 뺏앗아 버리고만다. 이곳에 온 산님들은 자연이 만든 절경의계곡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면된다. 빠알갛계 물들기시작한 천불동계곡으로 가는 계곡은 모처럼만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느끼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이 아름답다.

                                              

 

 

 

 

 

앙증스런 돌탑을 지나 수북히 낙엽이 깔린 운치있는 돌바닥길을 걷노라면 마치 시인이라도 듼 듯 가을의 사나이가 되버리면서 세상의 근심걱정을 어느덧 사라져버리고 마음에 평화를 느낀다. ‘희운각대피소1.1km, 양폭대피소0.9km, 비선대4.4km’의 이정표를 지나면 다리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주위에는 멋스런 암봉들이 자태를 뽐내면서 이곳이 천하절경인 천불동계곡임을 은근히 과시한다.

 

 

 

 

낙엽쌓인 돌바닥길을 걷노라면 기암괴석과 웅장한 암릉이 가을을 물씬 느끼게 만들고 아름다운 단풍들은 산님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고, 시원한 물줄기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무명폭포는 힘들어하는 산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무명폭포를 지나면 절경의 계곡은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리면서 진면목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곧 이어 천당폭포에 도착을한다.(16:30) 천당폭포는 천불동계곡의 마지막폭포로 속세에서 온갖 고난을 겪다가 이곳에 이르면 마치 천당에 온것같다하여 천당폭포라 한다. 가믐인데도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천당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하다보면 웅장한 암벽사이로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계곡의 모습은 산님들의 마음에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린다.

 

 

 

 

조금 내려오다보면 암벽을 타고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져 아름다운 담을 만드는 양폭포에 도착을 한다.(16:43) 양폭포는 천불동계곡의 대표적인 폭포중 하나로 안쪽 골짜기의 음폭골에 있는 음폭포와 이웃하여 있다하여 양()폭포라 불리며 현재는 음폭포나 양폭포보다는 양폭이라는 말이 더 널리쓰인다. 이곳에서 조금가다보면 웅장한 미륵봉이 자태를 뽐내면서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륵봉을 조망하면서 가다 구조지점 설악01-12’표시목을 지나 바위위에 돌무덤이 있는곳을 지나면대청봉4.5km,희운각대피소2.0km,비선대3.5km,공원입구(설악동)6.5km,천당폭포10의이정표가 있는 양폭대피소에 도착을 한다.(14:46) 양폭대피소에서 보는 계곡의 능선은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하산하다보면 점입가경이란 말이 실감날정도로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

 

 

 

 

계곡사이로 굽이굽이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오련폭포를 지나면 비선대2.6km, 양폭대피소0.9km“의 이정표가 있는 해발580m인 칠선골입구에 도착을 한다. 칠선골입구를 지나면 아름다운 단풍이 자태를 뽐내고 담과 어우러진 무명폭포를 지나면 천불동계곡의 화려함뒤에 숨어있는 낙석위험표시판이 나타나고 웅장한 암봉과 아름다운계곡이 자태를 뽐낸다.

 

 

 

 

대청봉6.0km, 비선대2.0km’의 이정표를 지나면 아름다운 입석바위와 계곡에 있는 기암이 산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설악산산행안내도가 있는 귀면암에 도착하면 사고가 났는지 헬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짙루른 물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담을 지나면 고즈넉한 돌바닥길이 이어지고 대청봉7.0km, 비선대1.0km’를 지나면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

 

 

 

 

대청봉7.5km.비선대0.5km’의 이정표를 지나 웅장한 암봉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가다보면 대청봉8.0lkm, 중청대피소7.4km, 희운각대피소5.5km, 양폭대피소3.5km’지점인 비선대에 도착을 한다.(18:00) 이곳에서는 미륵봉(일명 장군봉), 형제봉, 선녀봉이 한폭의 그림처럼 조망되고 미륵봉허리에 금강굴이 어렴프시 조망된다.

 

 

 

비선대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어둠이 깔리기시작한다. ‘비선대0.2lkm, 공원입구(설악동)2.8km“의 이정표가 있는곳에 도착하면 어둠이 깔려 이정표가 잘 보이질않는다. 상가를 지나면 비선대0.5km, 소공원2.5km’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렌턴을 켜고 가다보면 은은히 들려오는 목탁소리가 신흥사임을 알리고 있다.

 

 

 

 

 

 

신흥사를 통과 비룡폭포2.4km, 울산바위3.5km,비선대2.5km, 신흥사0.5km’의 이정표와 매표소를 지나 설악산 주차장에 도착하므로 8시간40분의 산행을 마치고 차에 올라 식당으로 이동 안내산악회에서 마련한 식당에 들려 정담을 나누면서 맛깔스런 두부전골을 안주삼아 막걸리와 소주로 갈증을 달랜후 산행을 마무리하고 행복했지만 힘들었던 설악산산행을 한켠의 추억으로 간직한채 차에 올라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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